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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가는 가을이 아쉬워

by _윤슬_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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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문체를 어떻게 쓰는 게 좋을까? 고민이 되는군.

일단 오늘은 이렇게 써봐야지.

 

오늘은 2022학년도 대수능날.

코로롱 때문에 등교도, 수업도 듣기 어려웠을 고3들

그리고 오늘을 위해 1년을 열심히 달렸을 n수생들 

너무 장하다.

이 팬데믹 상황에서 공부를 하기란 쉽지 않았을텐데

대견하다.

 

수험생들이 바라는 대로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오늘은 어제 조금 읽던 

기기묘묘 고양이 한국사를 다 읽었다.

고양이가 아주 오랜 시간 우리와 함께 한 사실이

기록으로 떡하니 남아있으니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달까.

 

책을 읽고나서

휴대폰 사진첩을 정리했다.

정리하다 보니 올해처럼

열심히 가을을 사진으로 남겨놓은 적이 

있었던가 싶었다.

가을 하늘의 매력
녹음 무성하던 나뭇잎들이 ㄱㅐ성을 드러내는 계절

점차 낮아지는 기온

빠르게 저무는 해

금방이라도 겨울이 올 것만 같다.

 

크리스마스와 내 생일이 있는

겨울도 참 좋지만

가을만의 정취. 아름다움을

보내려니 너무 아쉽다.

 

가을아, 잘가 

우리 내년에 보자

그리고 오래 보자!

(지구야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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