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순천으로 여행을 갔다.
2017년에 가족여행으로 갔다가
4년만에 함께 가는 순천
가족들이 원체 바쁜지라
모여 식사하기도 쉽지않은데
감사하게도 주말에
시간을 서로 맞춰 함께 가게 되었다.
간만에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설레였다.
계획형 인간인 나는
모든 코스를 짜놓았다.
식사-관광-간식-관광 이렇게!
일정에 변동이 생겨
계획은 조금 틀어졌지만~!
순천에서의 여정을
티스토리에 남겨보고자 한다.
우리는 집에서 9시 30분 넘어서 출발하여
11시정도에 순천에 도착했다.
허기를 달래는 정도의 아침을 먹었기에
첫 일정은 식사!
내가 선택한 식당은
순천만 가든
이 가게는 일전에 지인들과 순천에 왔을 때
갔던 식당으로
꼭 가족과 함께 재방문하리라
생각했던 곳이다.
지인들과 갔을 때도 내가 추천하긴 했다.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 유트루님이
몇년전 유블로그(일상채널)에서 다녀가셨던
가게인데 뇌리에 꽂혔다.
17년도에 가족여행 왔을 때
순천만 습지 근처 아무 식당에 들어가서
꼬막정식을 먹었다가 실망만 했었기에.
꼬막정식 인상에 대한 재구조화가 필요성이
생각되어 가족과 함께 왔다.
가게 외관
주차공간도 충분하게 있다.
모범식당 표시부터 순천시 지정업소까지
믿음이 가는 입구!
계단을 올라
가게에 들어서면
한 쪽 벽면을 가득채운 싸인도 있다.
맛녀석들도 촬영했던 곳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싸인이 많다고 꼭 맛집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바로 나)
식당의 공간은 매우 넓다.
우리가 먹은 공간에는 테이블이 줄줄이
놓여 있고
다른 공간에는
아마 바닥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었던 것 같다.
(몇년전 기억)
순천만가든의 메뉴판
긴말 않고
(긴말 다해놓고는^^)
꼬막 정식 4인상의 사진을!
개인으로 비벼먹을 그릇 주시고
밥,국(시래기된장국), 갖은 반찬
3가지 종류의 꼬막
그리고 후식으로 떡과 옥수수, 콩 유과까지
완벽한 한상 차림
가족들고 먹고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가족들의 반응에 나도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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